기도 못 하고 뛰려 한다 , 제 실력 이상의 일을 하려는 사람을 비웃는 말. A man of many talents. (八方美人.)가난한 자는 비굴하게 되기 쉽고 부자는 교만하기 쉽다. 가난해도 그 생을 즐기고 부자라도 예(禮), 즉 사람이 해야 할 도리를 존중해야 할 것이다. -논어 시루에 물 붓기 , 아무리 돈을 쓰고 공을 들여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. 돈은 모든 불평등을 평등하게 만든다. -도스토예프스키 제(齊) 나라 재상 안평중(晏平仲)은 여우 가죽으로 만든 옷 하나로 삼십년간이나 입을 정도로 검약했다. 유약(有若)이 한 말. -예기 고슴도치 외 걸머지듯 , 남에게 진 빚이 많음을 이르는 말. 신은 무(nothing)에서 모든 것을 만들었다. 그러나 그 무는 밖으로 빛난다. -폴 발레리 현미와 백미를 비교하면 구리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무기질에서 현미가 백미를 능가하고 있다. 그러한 의미에서는 무기질 영양이라는 점에서도 백미보다도 현미가 뛰어나다. 하지만 현미식에서도 그 자체만으로는 많은 무기질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칼슘 등은 부식으로 충분한 보완을 해야 하다. -오우미 쥰 기계(機械)가 만들어지면 편리해지니 그 기계를 쓸 일이 생긴다. 기계를 쓰고 있으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 기계에 휘둘리게 된다. 즉 기계의 발달은 대단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기계에 휘둘리게 되면 사람의 마음의 부재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. 옛날 공자의 제자 자공(子貢)이 지방에 갔을 때 한 노인이 동이에 물을 퍼다가 물을 주고 있었다. 이것을 본 자공이 한 동이씩 물을 퍼다가 준다면 힘이 들 것이다. 지금은 두레박이라는 기계가 있으니 그것으로 물을 푸는 것이 좋다고 말한즉, 그 노인은 나도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단지 수치스러워서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함. -장자